회사에서 생성형 AI로 보고서 초안을 쓰고, 회의록을 요약하고, 데이터를 정리하는 일이 이제는 낯설지 않습니다. 그런데 AI가 내놓은 결과물을 받아 든 직원은 그중 무엇을 믿고 무엇을 다시 따져 봐야 하는지 배운 적이 있을까요? 리스크 관리 소프트웨어 회사 리스크커넥트(Riskonnect)가 2026년 10월 7일 발표한 「2026 새로운 세대의 리스크 보고서(New Generation of Risk Report)」에 따르면, 직원에게 AI 결과물을 평가하는 법을 교육했다고 답한 리스크 책임자는 46%에 그쳤습니다. 절반이 채 안 되는 셈이죠. 이 글에서는 보고서에 담긴 숫자를 하나씩 살펴보면서, 회사가 직원에게 AI의 '규칙'은 가르쳤지만 AI를 '다루는 판단력'은 아직 덜 가르쳤다는 점이 무엇을 뜻하..